무민 컬렉션
탐페레 미술관 무민밸리 컬렉션에 기반한 무민 박물관
토베 얀손과 그의 파트너인 그래픽 아티스트 툴리키 피에틸라는 1986년에 상당한 규모의 예술 작품 컬렉션을 탐페레와 탐페레 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컬렉션은 1009개의 스케치와 그림, 38개의 3차원 타블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컬렉션은 토베 얀손의 다른 오리지널 스케치 및 도서 일러스트와 함께 탐페레 미술관에서 열린 무민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전시되었습니다. 타블로는 토베 얀손, 툴리키 피에틸라, 그리고 그들의 친구였던 의사 펜티 에이스톨라가 창작한 무민을 테마로 한 미니어처 디오라마입니다. 기증품에는 토베 얀손의 다른 예술 작품 및 기록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탐페레 미술관은 1987년에서 2016년까지 무민밸리라는 이름으로 컬렉션을 전시했습니다. 무민밸리는 2016년 10월에 종료되었고 2017년에 탐페레 홀로 이전되어 새로운 영구적인 거처를 찾았습니다. 이 때 이름이 공식적으로 무민 박물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컬렉션의 공식적인 이름은 여전히 탐페레 미술관 무민밸리 컬렉션입니다.
2013-2016
컬렉션의 핵심적인 부분은 1945년부터 1977년까지 토베 얀손이 12권의 무민 책을 위한 일러스트를 위해 쓰고 그린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종이나 보드 위에 그린 펜화이며, 50개에 달하는 구아슈와 수채화 그림도 있습니다. 약 12개의 스크래치 보드와 몇 개의 수묵화와 펜 수채화 그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대부분 최종 출판 형식에 매우 근접한 크기입니다.
일러스트 외에도 스케치, 각색물 및 미발표 그림이 컬렉션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다른 버전들의 그림은 토베 얀손의 스타일과 창작 과정의 발전사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컬렉션에는 연재 만화 및 만화책 표지를 위한 총 207개의 스케치와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만한 작품으로는 토베 얀손이 그렸던 가장 최초의 무민 연재 만화가 있습니다. 이는 1947년 스위스어로 된 문화 정기간행물인 Nyt tid에서 출판되었습니다. 또한 토베 얀손의 일러스트 및 표지 그림이 500개 있는데, 대부분이 풍자 잡지인 Garm에서 출판되었던 것입니다.
무민 책이 강조되어 있지만 토베 얀손의 다른 책을 위해 그린 200개가 넘는 일러스트 또한 컬렉션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토베 얀손은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및 JRR 톨킨의 호빗과 같은 고전을 포함해 많은 어린이 도서의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컬렉션에는 41개의 3차원 타블로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2개의 타블로는 무민 하우스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소르사푸이스토 공원에 있는 박물관 밖에 전시된 무민트롤 동상도 잊지 마세요. 대부분의 타블로는 토베 얀손의 파트너인 그래픽 아티스트 툴리키 피에틸라가 창작했으며 때로는 이들의 친구인 펜티 에이스톨라가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용품
1993년에 중요한 물품이 컬렉션에 추가되었습니다. 용품으로 알려진 기록물이 61상자나 추가로 기증되었습니다. 용품은 무민 피규어, 타블로에 사용된 재료, 사진, 슬라이드 및 원본 편지 등의 물품을 포함하며 예술 작품 컬렉션에 흥미로운 요소를 더해주고 있습니다.